소현철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 호조로 부품 판매량은 증가 추세지만 연말 세일로 TV와 PC용 부품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2% 감소한 68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도 전분기보다 30% 감소한 480억원에 그칠 것으로 봤다.
소 연구원은 “12월이면 TV와 휴대폰업체들이 연말 재고축소를 위해 부품 주문을 줄인다”면서 “4분기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내년 2분기 북미시장에서 LED TV 수요 회복으로 업황이 반전할 경우 내년 2분기 영업이익은 7분기만에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