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한류 관광 콘텐츠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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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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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롯데면세점(http://kr.lottedfs.com, 대표 최영수)이 한류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온 ‘패밀리 콘서트’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에 걸쳐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4일 롯데면세점 측에 따르면, 9월 30일 20시에 개최된 1부 행사에서는 가수 신승훈과 이승철을 비롯, 박정현, YB(윤도현밴드)가 출연했다. 또 10월 1일 2부 행사에서는 K-POP으로 제2의 한류 붐을 조성한 아이돌 그룹 빅뱅, 카라, FT아일랜드, 비스트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는 2006년 시작해 올 가을로 11회째를 맞았다. 매해 가장 주목 받는 아티스트를 섭외,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공연을 진행하는 고객 맞춤형 문화 프로젝트로 롯데면세점만의 ‘엔터투어먼트 마케팅’ 프로그램 중 가장 대표적이다.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은 한류 마케팅이 진일보한 형태로 한류 콘텐츠를 국외로 수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류 콘텐츠를 즐기고 체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게 하는 것을 말한다. 즉 한류 관광객의 증가가 마케팅의 최종 목적이다. 이를 위해 롯데면세점은‘패밀리콘서트’, ‘스타 릴레이 팬미팅’ 등의 다양한 행사 개최, 연중 한류스타를 체험할 수 있는 ‘스타에비뉴’를 소공동과 잠실 롯데월드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롯데면세점 마케팅팀 김주남 팀장은 “이번 제11회 패밀리콘서트는 외국인 고객의 참여가 큰 폭으로 확대되어 이 행사가 한류 관광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특히 국경절 연휴를 즐기려는 중국인과 가을여행을 떠나려는 일본인들의 심리를 반영한 고객 유치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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