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회장은 이날 서울 한남동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자택에서 진행된 제사에 상복 차림의 다른 며느리들과 달리 양장 차림으로 두 딸과 함께 참석했다.
정 회장과 현 회장의 대면은 지난 3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사진전 이후 약 7개월만이다.
그러나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정 회장은 현 회장과 간단한 인사만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인수전 이후 양측의 앙금이 풀릴만한 화해무드가 조성되는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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