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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골프팁> 피니시 해주면 벙커 탈출은 식은 죽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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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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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습가 행크 하니 강조…클럽헤드 어깨 위까지 올라오도록 해야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한국오픈에 출전중인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22·북아일랜드). 그의 스윙을 본 갤러리들은 ‘완벽한 피니시’에 찬탄을 금치 못한다. 시속 200㎞가 넘는 헤드스피드를 한 순간에 잡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동작은 예술에 가깝다.

피니시 동작은 드라이버샷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벙커샷도 피니시가 중요하다.

“88타를 칠 수 있었는데 94타를 치고 말았다”고 말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끔 있다.

‘보기 플레이어’들이 80타대 타수 대신 90타대 타수를 기록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린사이드 벙커샷 미숙 때문이다. 벙커에서 한 번에 탈출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두 번, 심지어 서 너 번 벙커샷을 하고 나중에는 그날 스코어관리를 쉽게 포기해버리는 것이다.

한 때 타이거 우즈의 스윙 코치였던 교습가 행크 하니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벙커샷을 실수하지 않는 방법을 다음과같이 제시한다. “첫째 클럽페이스를 오픈하고, 둘째 볼을 앞(왼)발쪽에 위치시키며, 셋째 클럽헤드가 볼 뒤 모래를 치되, 넷째 피니시를 끝까지 해주는 것이다.”

하니는 특히 마지막 ‘풀 피니시’를 강조한다. 대부분 골퍼들이 모래를 치는 순간 클럽헤드의 움직임을 멈춰버리는 오류를 범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클럽헤드가 모래를 파고 지나가 어깨 위까지 올라오도록 피니시를 해주는 것이야말로 벙커샷 성공의 요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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