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OSV, 해양작업지원선 1척 수주

STX OSV 해양작업지원선 이미지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STX유럽의 특수선 부문 자회사 STX OSV는 6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선사 트롬스 오프쇼어 서플라이((Troms Offshore Supply AS)로부터 해양작업지원선(PSV) 1척을 추가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STX OSV는 앞서서도 이 회사로부터 PSV 1척을 수주, 현재 노르웨이 소빅니스(Søviknes) 조선소에서 건조중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81m, 3800t 규모로 STX OSV가 독자 개발한 ‘PSV 08’ 디자인이 적용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루마니아 브러일라(Braila) 조선소에서 선체 건조를 마친 후 노르웨이 브레빅(Brevik)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 오는 2013년 1분기 중 선박을 선주사에 인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양 자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선주사들의 해양작업지원선에 대한 수요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추가 수주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