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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증시 교란행위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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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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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유럽연합(EU)은 초단타 매매(HFT) 등 금융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7일 발표했다.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유럽연합(EU)은 초단타 매매(HFT) 등 금융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7일 발표했다.

EU 집행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금융시장의 변화한 상황을 반영해 거래 관련 규제를 대폭 강화한 `금융기관지침(FID)‘ 개정안을 오는 20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행위는 “이번 개정안은 새로운 거래 플랫폼이나 초단타 매매 같은, 기술과 시장의 최신 변화와 관련된 사항들을 공정경쟁과 효율적인 시장이라는 관점에서 완전히 갱신하기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집행위는 또 개정안에 시장 조작과 내부거래를 더 잘 통제할 방안들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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