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가사 자체심의, "도대윤, '슈퍼스타K3'는 15세 이상 관람가... 야해 일부러 얼버무렸다?"

▲투개월 가사 자체심의 [사진=Mnet '슈퍼스타K3'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슈스케3' 투개월 가사 자체심의 의혹이 일어나고 있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Mnet) '슈퍼스타K3' 생방송 무대에서 일어난 투개월의 가사 실수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사를 자체심의해 일부러 틀린 것이다"라는 주장이 나왔다.

투개월 김예림과 도대윤은 레이디가가의 '포커페이스(Poker Face)'를 선곡해 파격적인 무대를 꾸몄다. 김예림은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대윤도 전자 기타를 연주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도대윤은 노래 도중 가사를 잊어버리며 얼버무렸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선 "도대윤이 일부러 가사를 잊은 것처럼 실수한 것이 아니냐"는 자체심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앞서 도대윤이 '포커페이스' 가사가 야하다고 민망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이날 '슈퍼스타K3' 탈락자로는 이건율, 이정아가 선정됐다. 울랄라세션은 죠니(Journey)의 '오픈 암스(Open Arms)'를 불러 이승철로부터 "슈퍼스타K에 어울리지 않는 프로의 무대"라는 극찬을 받으며 2연속 슈퍼세이브를 차지했다.

한편,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은 암4기 투병 중임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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