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52개사와 이들 기업에 지원한 구직자 600여명이 참여한다. 이 중 200여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의 규모 한국전자전(KES)과 동시 개최되며 지난 9일까지 등록한 기업과 구직자를 사전매칭(80%)하고 행사 당일 등록한 현장등록자(20%)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전등록자는 온라인에서 1차 서류전형 심사 후, 온라인에서 자동으로 면접 일정이 잡혀 보다 많은 면접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등록자도 현장에서 지원하면 사전등록자와 같은 절차로 면접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IT인재개발원에서 현재 연수중인 연수생(임베디드·디지털컨버전스·자바·응용소프트웨어·웹프로그램·모바일프로그램 등)뿐 아니라 유관단체 등에서 연수중이거나 연수 수료한 구직자, 각 대학을 통하여 모집 중에 있는 대학졸업자 및 예정자, 국내 유수의 전문교육기관의 교육이수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인적자원개발센터 정재관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디지털 컨버전스 산업 트렌드에 필요한 안드로이드·임베디드·SW 등에 대한 6개월 간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재직자들이 대거 참여한다"며 "전자·IT 분야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박람회인 만큼 인력 수급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의 온-오프라인 참가방법과 행사내용에 궁금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e-job.or.kr)를 방문하거나 채용박람회사무국 전화 (02)6388-604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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