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주)인디에프는 10일 모기업인 세아상역의 김웅기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그간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돼 왔던 인디에프는 김웅기 회장이 직접 대표이사에 취임함으로써 본격적인 오너 경영에 돌입하게 된다.
인디에프는 △조이너스 △꼼빠니아 △트루젠 △TATE 등 9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인디에프는 김 회장이 직접 회사를 진두 지휘함으로써 신속한 의사 결정과 지원을 통해, 각종 현안 추진에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산과 판매 전반에서 세아상역과의 시너지 및 효율 극대화도 기대되고 있다.
이에 인디에프는 사업부 중심으로 체계를 바꿔 조직을 보다 심플하고 스피디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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