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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4000억 유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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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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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삼성증권이 대우·우리투자증권에 이어 세번째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10일 삼성증권은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본관빌딩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960만주를 신규발행하는 4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증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유증에 따라 헤지펀드 프라임브로커리지 사업 등 대형 IB업무 추진을 위한 종합금융투자 사업자의 자기자본 기본요건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유증으로 삼성증권 자기자본은 현재 2조7861억원에서 약 3조2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의 예상발행가격은 4만1700원이다. 최종 발행가액은 11월 18일 확정된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11858449주로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27일이다. 구주주 청약일은 23~24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 7일이다.

한편, 앞서 대우증권은 1조4000억원, 우리투자증권은 6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증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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