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지수 2344p 마감…2년 7개월만에 최저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10일 중국 상하이증시가 경기둔화 우려로 전 거래일 대비 14.43포인트(0.61%) 빠지면서 2344.79를 기록했다. 지난 2009년3월24일 2388.42를 기록한 이래 최저치로 떨어진 것.

같은 날 선전성분지수도 121.58포인트(1.18%) 떨어진 10,170.75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증시의 동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부동산, 자동차 등 대형주들로 매물이 나오며 하락세로 반전했다.

오락, 보험, 도로, 제지, 환경보호 등 업종은 상승했지만 군수, 조선, 백화점 등 업종은 하락했으며, 시장 전체의 3분의 2 가량 주식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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