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찰에서 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9월7일 오전 7시께 원주시 소재 이모(29ㆍ여)씨의 식당 뒷문으로 침입해 선반 위에 있던 현금과 18K귀걸이 한쌍을 훔치는 등 올해 5월부터 5차례에 걸쳐 26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장씨는 건물주 박모(49ㆍ여)씨와 평소 아는 사이로 자주 드나들던 식당의 문단속이 허술하다는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식당에서 건물주 박씨의 집 열쇠를 찾아 같은 건물에 있던 박씨의 집에도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인근 보석상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펼친 끝에 장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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