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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타이레놀 부작용 침소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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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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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수차례 제기된 타이레놀 부작용에 대해 “지나치게 침소봉대한 부분이 있다”고 12일 주장했다.

의협은 타이레놀의 부작용 사례와 건수가 전체 사용량에 비해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타이레놀의 국내 부작용 건수는 판매량의 0.00027%에 불과하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

또 최근 부작용 신고건수가 늘어난 이유는 부작용 신고의무화 정책의 영향이지 부작용 자체가 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이같은 안전성을 이유로 일반약의 약국 외 판매 대책이 무산되거나 약사법 개정안 심의가 지연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찬성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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