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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IT전시회 '스마트코리아 2011'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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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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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지식경제부는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코리아 2011’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에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한국전자산업대전’과 ‘IT산업전망 컨퍼런스’를 하나로 통합해 열리는 것으로 국내 IT행사로는 최대 규모다.

올해에는 ‘스마트 생활을 느끼고 즐겨라(Feel & Enjoy! Smart Life)’를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IT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국제 IT정책 콘퍼런스, IT전시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자·IT인의 날을 맞아 강성옥 화남전자 대표(은탑산업훈장), 강배근 LG전자 상무(동탑산업훈장), 박찬화 미르기술 대표(포장) 등 유공자 42명에 대한 훈ㆍ포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행사기간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저명 석학과 기업인이 참가하는 ‘크리에이티브 퓨처스 포럼(Creative Futures Forum)’이 열려 스마트 혁명의 미래와 아시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각 분야별 전문가가 내년 IT산업을 전망하는 IT산업 전망 콘퍼런스가 13일 열리고, 14일에는 지경부 등 IT관련 5개 부처 및 아시아 4개국이 참여하는 ‘IT정책 콘퍼런스’도 올해 처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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