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지난 9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공개모집 및 동장추천을 받은 결과 공개모집에 76명, 동장추천에 28명 등 총 104명의 주민이 응모했다.
이날 최종 위촉된 위원은 인건비 및 법정경비 등을 제외한 구자체사업중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업에 대해 조사 등을 통해 예산편성 요구를 할 수 있다.
구는 해당부서의 사전 검토과정을 거친 후 5개 분과위원회, 본위원회,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협의회 등 절차를 마친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해 예산안에 편성하고 구의회에 안건으로 제출해 심의의결된 예산은 해당부서별로 사업을 추진 후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 참여예산제도의 정착을 위해 위원 및 주민교육을 활성화하고 주민의견을 모으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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