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내 첫 움직이는 영상그림책 '웅진 스토리빔'이 홈쇼핑에 진출한다.
웅진씽크빅(대표 최봉수)은 12일 ‘웅진 스토리빔(39만9000원)13일 저녁 8시35분 TV홈쇼핑 GS샵을 통해 단독 런칭된다고 밝혔다.
스토리빔(Storybeam)은 스토리텔링과 빔 프로젝트의 합성어로 '영상 그림책’이다. 동화책에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을 입혀 아이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또한 벽과 천장 등 비출 수 있는 공간이 주어지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두루마리 휴지만한 정육면체 디자인으로 사이즈도 부담 없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백설공주’, ‘미운 아기오리’ 등의 한글동화 75편과 ‘Moon Story’, ‘Wake up Mom’과 같은 영어동화 25편을 통함한 총 100편이 내장되어 있고, USB등을 이용해 새로운 동화를 추가할 수 있다.
또 자체 음성녹음기능이 있어 원하는 동화에 엄마, 아빠의 내레이션을 입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영상 그림책을 선물할 수도 있다.
스토리빔 개발자인 웅진씽크빅 전략혁신팀 김지영 대리는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의 독서습관을 길들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토리빔’은 바쁘고 피곤한 엄마를 도와줄 뿐 아니라 동화책 읽기 노하우가 없는 아빠들의 고민을 해소하기에도 알맞은 제품이다”고 말했다.
한편, GS샵은 13일 런칭 기념으로 주문고객에게 17만원 상당의 ‘웅진 책 좋아 시리즈 도서 20편과 디지털 동화 20권이 포함된 4G USB메모리를 추가구성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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