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선 두산重 운영총괄 사장(우)과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사장(좌) (두산 제공) |
오는 2013년 말 준공 예정인 세종시 열병합발전소 전력 용량은 515MW로 약 50만 명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2기, 증기터빈 1기, 배열회수보일러(HRSG) 2기 등 핵심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동수 두산중공업 부사장(파워 BG장)은 “전력예비율을 단기간에 높이기 위해 공사 기간이 짧은 복합화력 및 열병합발전소 건설이 앞으로 2~3년 간 총 3GW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수주로 향후 입찰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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