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비엔날레조직위, 20-21일 학술심포지엄-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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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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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20일,21일 양일간 부산시청 국제회의실과 삼성해운대연수소에서 30명 '현대미술과 사회적 실천(Contemporary Art and Its Social Practices)’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움은 행사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는 포럼과 전문가들의 난상 토론장인 워크샵으로 진행되며 포럼과 워크샵의 종합토론은 일반인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에 여는 학술심포지움은 매년 홀수 해에 진행되어오던 학술행사와는 달리 2012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이 참여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로저 M. 뷔어겔(Roger M. Buergel) 감독이 2012부산비엔날레의 전시주제로 제안한 ‘배움의 정원(Garden of Learning)’이라는 개념과 이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 방안을 이번 학술심포지움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 발표자는 2012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을 포함하여 울리히 쇼트케(독일), 크리스티나 리쿠페로(이탈리아, 브라질), 최태만(국민대)교수가 나선다.

한편, 삼성해운대연수소에서 열리는 워크샵은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총 22명의 각 분야 전문가의 집중토론으로 진행된다.
워크샵은 예술교육, 공공미술, 아시안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3개 주제로 중국 상해, 일본 요코하마, 호주 시드니, 싱가폴 등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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