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C군은 시르테 도심을 둘러싼 마지막 장벽을 공격했다며 시내 중심으로부터 200m 이내 거리까지 진격했다고 설명했다. 또 카다피 친위부대로 추정되는 흑인 다수도 생포했다고 덧붙였다.
NTC군은 지금까지 카다피 측의 이렇다 할 강력한 저항에 맞닥뜨리지 않았지만, 전투는 더 치열해 질 수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NTC는 카다피 친위대가 최후 항전하고 있는 시르테를 장악하면 민주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리비아 재건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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