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경기장에서 구단과 인천시, 시민단체가 업무를 함께하는 '그린스타트' 협약을 맺는다.저탄소 스포츠문화 정착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운동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날 '그린스포츠' 협약식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서주원 그린스타트 인천네트워크 상임회장, 조건도 인천구단 대표이사가 참석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을 맺게 되면 구단은 경기장 및 업무중에 발생하는 각종 에너지 소모와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경기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인천시는 행정적 지원과 지역사회에 '그린스포츠' 운동을 전파하고 그린스타트 인천네트워크는 구단에 그린스포츠 추진에 필요한 인적, 물적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게 된다.
인천구단 관계자는“앞으로 인천의 모든 홈경기와 각종 행사에서 각종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그린스포츠를 실천하기 위해 인천시와 그린스타트 인천네트워크와 함께 다양한 방법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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