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눈사랑은 이달 11일까지 439억원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 회사는 국내 특허기술로 가공 출시한 백미제품 '쌀눈쌀'과 도정기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T기업과 90억원, T물산과 H영농법인과 각각 75억원어치 가계약을 체결했다. 또 중국 E기업은 4억원 투자를 제안을 받았다.
최기명 쌀눈사랑 대표는 "친환경적인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업계 경력이 짧아 이번 박람회에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너무 반응이 좋아 어리둥절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전기가전관 20곳, 생활용품과 20곳, 식품과 15곳 등 모두 72개 광주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11일 현재까지 4억2600만원어치 제품을 팔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달 23일 박람회가 종료될 때까지 상담실적은 500억원, 판매실적은 7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거양득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 중소기업제품 박람회는 이달 23일까지 광주시 경기도자기 박물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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