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NTC 소식통들이 무타심 카다피가 시르테를 빠져나가다고 붙잡혀 벵가지의 보트네 군사기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무타심은 위장하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상태였으며 부상은 없었다고 NTC는 전했다.
무타심은 카다피 정권의 국가안보 보좌관이었다. 그는 무아마르 카다피의 2번째 아들 사이프알-이슬람과 유력한 권력 후계자 후보였다.
그러나 잘랄 알-갈랄 NTC 대변인은 “NTC군이 무타심의 일부 군인을 체포했으나 무타심을 잡았는지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불확실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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