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올해 회의에는 미국 버뱅크, 호놀룰루, 앵커리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기타큐슈, 고베, 중국 톈진, 칭다오 등의 시장ㆍ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를 통해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U-City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각 도시의 청정에너지 정책을 공유했다.
오는 14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와 시내 명소를 둘러본 뒤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 명명식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자매ㆍ우호도시 회의는 지난 2007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14개국, 19개 도시와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체결하는 자매도시 결연을 했고, 시 자체적으로 7개국, 13개 도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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