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13일 3분기 매출은 1조6603억원, 영업이익은 219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0.1%, 영업이익은 54.1% 증가한 수치다. 다만, 중국 재정긴축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각각 2.8%와 20.6% 감소했다.
금호석화는 4분기 전망에 대해 “합성고무는 중국 타이어업체 수요 증가 및 로컬 타이어업체 가동률 향상으로 수요가 견조하고, 주원료인부타디엔 투입단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또한 “합성수지 부문은 난방용품 등 국내 계절가전과 자동차업계의 신차 출시 등으로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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