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자동차 부품 테스트기 신제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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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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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젝터 테스트 장비 및 배터리 테스트기

BAT 131.
보쉬 EPS200.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디젤 커먼레일 인젝터 테스트 장비 EP200과 전문가용 배터리 테스트기 BAT131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EPS200은 정밀 전자식 플로우 미터를 장착하여 정확한 연료 분사량을 측정하며 누유, 무부하, 중부하, 고부하, 전분사 및 연료 리턴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보쉬 제품 뿐 아니라 델파이나 덴소 인젝터도 테스트 가능하다.

함께 출시한 배터리 테스트기 BAT 131은 사용하지 않은 재고 배터리도 측정할 수 있다. 또 USB 포트에서 컴퓨터로 데이터를 전송하여 고객별 테스트 결과를 100개까지 저장 가능하다.

또 LCD 스크린을 장착하여 가독성을 높였고 USB 포트를 이용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쉬워졌다. 특히, 반대 극성 자동감지장치를 탑재해 배터리 방전을 방지했으며 한글 및 프린터도 지원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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