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쟁률 168대 1 부산 ‘서면 동문 굿모닝힐’, 순위내 마감

동문건설 공급, 중대형에도 접수자 몰려

부산 '서면 동문 굿모닝힐' 단지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동문건설은 부산 서면지역에 공급한 ‘서면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가 평균 28.6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중 118B㎡는 15가구 모집에 172명이 몰려 168 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미 1순위 접수에서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마감됐던 이 단지는, 3순위에서 가장 큰 면적형인 139㎡(전용)이 3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중대형도 모두 마감됐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2014년 준공예정인 부산 최대 규모 부산시민공원이 조망이 가능하고, 준공후 분양이어서 다른 현장과 달리 공사기간이나 마감재 등에 대한 걱정이 없어 수요자들에 큰 인기를 얻은 것 같다”고 풀이했다.

서면 동문 굿모닝힐은 5개동 최고 35층으로 전용면적 70~138㎡ 총 55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현재 조성 중인 부산시민공원과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2호선 부암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면점과 부산진구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롯데마트와 부전시장도 가깝다. 성지초, 부산진중, 부산글로벌빌리지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80만원대이며, 준공 후 분양으로 계약 후 즉시 입주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24일부터 26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1577-8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