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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보궐선거 포토] 나경원 후보, "이미 판세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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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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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재보궐선거 포토] 나경원 후보, "이미 판세 넘어왔다"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이튿날인 14일 오전 기호1번 나경원 후보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벌이고 있다.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선거판세가 자신에게 넘어왔다고 자신했다.
 
나 후보는 14일 오전 한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자신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상대 후보는 하강세로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상대후보는 야권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박원순 후보.
 
박원순 후보가 어려워지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박 후보는 야권의 세력을 등에 업고 있다""처음에 나온 바람의 본질을 역행하고 있다고 할 수 있어 안 교수가 나온다고 해도 그 효과가 약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나 후보는 이어 "서울시장 선거가 대선의 전초전이라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서울시장은 비전을 갖고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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