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으로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7.41포인트(0.30%) 하락한 2431.38, 선전성분지수는 43.58포인트(0.42%) 내린 10438.26으로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9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6.1%에 달했다고 발표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했지만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져 투자심리가 위축,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세로 마감했다.

전력망, 철강, 화섬, 군수 등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방직기계, 개발구 테마주, 석탄, 화공, 은행 등 업종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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