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9월 외환보유액 3조2017억 달러… 예상치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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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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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지난 9월 말 기준 중국 국가 외환보유액이 3조2017억 달러를 기록,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은 14일 ‘2011년 1~3분기 중국 금융통계 보고서’를 발표해 9월 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액이 3조2017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 3조1975억 달러보다 겨우 42억 달러 증가하는데 그친 수준이며, 시장 예상치인 3조3050억 달러를 다소 밑도는 수치다.

또한 중국 광의통화(M2)가 13% 증가했으며, 협의통화(M1)는 8.9%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밖에 1~3분기 신규 위안화 대출액은 5조6800억 위안, 신규 위안화 예금액은 8조1100억 위안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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