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 美 시장서 평균연비 1위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16 08: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업체들보다 높은 연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미국 자동차정보 제공업체 트루카닷컴이 최근 발표한 9월 미국 7대 자동차 업체의 평균연비에 따르면 현대차는 26.7MPG(11.3km/ℓ)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의 25.7MPG(10.9km/ℓ)보다 3.9% 증가한 것으로, 업계 평균 연비인 22MPG(9.35km/ℓ)보다 4.7MPG(2.0km/ℓ) 높은 수치다. 2위를 기록한 혼다(23.9MPG)보다도 2.8MPG(1.2km/ℓ) 높다.

혼다에 이어 닛산(23.4MPG), 도요타(23.3MPG), 포드(21MPG), GM(20.4MPG), 크라이슬러(19.2MPG)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준중형 이하 소형차 평균연비는 지난 9월 31.1MPG를 기록해 지난해 9월 대비 9.1% 향상됐다. 중형차는 3.4% 증가한 27.5MPG를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