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남우현 미친고음..."아이돌 보컬의 숨은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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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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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불후의명곡2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불후2’ 남우현 가창력이 빛을 발휘했다.

15일 KBS ‘불후의 명곡2’ 故 김광석 특집에서 인피니트 남우현은 ‘사랑했지만’을 락풍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남우현은 흔들림 없는 샤우팅 창법으로 고음을 선보여 청중평가단은 물론 동료 가수들까지 사로잡았다.

남우현은 아직 1승을 거두진 못했지만 매회 발전하는 성량과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랑했지만’ 작사, 작곡자인 심사위원 가수 한동준은 “작곡가인 내가 원하는 대로 시원스럽게 노래를 불러줘 좋았다”고 극찬했다. 이어 선배 가수 홍경민 역시 “갈수록 무대가 좋아지고 있고, 여유있다”고 칭찬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고음부분 짱이다” “멤버들이 응원해주는 모습 너무 훈훈하다” “더욱 힘내서 1승 거두길”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이날 강민경은 故 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불러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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