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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하남초등학교가 경기도 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의왕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회 경기도 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하남초등학교 방송반의“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탐구생활”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경기도 어린이 안전뉴스 전국 경진대회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고 경기도 교육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지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뉴스 형식의 UCC를 통해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친 8개팀이 참가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긴 UCC와 재연극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또 대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지역 방송사 프로듀서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한 하남초등학교에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더불어 다음달 30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되는 제5회 전국 어린이 안전뉴스 경연대회 경기도 대표 참가 자격도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우수상(경기도 교육감상)은 광명 광문초등하교, 성남 매송초등학교가, 장려상(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도지부장상)은 시흥 검바위 초등학교, 부천 부광초등학교, 화성 송산초등학교가 수상했으며, 대회에 출품된 UCC와 재연극은 DVD로 제작돼 어린이 안전교재로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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