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교통약자(장애인)위한 특별교통수단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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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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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가 교통약자(장애인)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특별교통수단으로 리프트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2007년부터 3대를 구입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휠체어 리프트 등의 승강설비와 고정설비 및 손잡이가 설치된 차량”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재 오산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리프트 차량 3대는 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회에서, 기타 휠체어가 필요없는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6대로서 시각장애인 오산시지회 5대와 지체장애인 오산시지회에 1대가 교통약자(장애인)들의 발이 돼 병원진료, 물품구매, 취미생활, 여가활동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의 이용인원은 지난해에 2천221명으로써 대당 일일평균 3명이 이용하고 있고, 기타차량은 2만329명으로 대당 1일평균 14명이 이용되고 있다.

시는 2012년도에 교통약자(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이동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특별교통수단으로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을 3대를 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용인원의 증가와 실적검토 결과에 따라 추가구입 등 운영에 있어 탄력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리프트차량이 필요하지 않은 시각, 청각장애인 등의 이동편의를 위한 장애인콜택시 15대를 신규로 지정·운영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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