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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가족여성연구원으로 구성된 점검단들이 아동급식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와 가족여성연구원이 공동 실시한 ‘아동급식지원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한 이번 평가에서 사업추진 의지를 비롯해 수혜자 만족도, 방학중 급식대책, 위생실태 점검 등 총 9개 분야에서 최고의 점수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내 7000여명의 저소득층 아동을 가가호호 방문해 각 특성에 맞게 학기 중에는 조식과 석식을 제공하고, 방학 중에도 중식 등을 제공해 결식 아동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특히 급식업체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 급식 제공시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위생상태에 대해 수시점검을 벌여 급식에 대한 수혜아동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식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 자라나는 아이들이 끼니 걱정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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