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 코요테 복제 성공..세계 첫 이종간 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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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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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황우석 박사가 개의 난자를 이용해 코요테 복제에 성공, 경기도에 기증한다.

경기도는 황 박사가 코요테 8마리의 복제에 성공해 이 복제된 코요테를 경기도에 기증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종교배로 인한 동물 복제는 여러 차례 성공했지만, 이종간 교배로 동물 복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경기도는 2009년 8월 황 박사와 바이오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맺고 당뇨치료용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을 추진해오는 등 당시 논문조작으로 형사소송 중이던 황 박사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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