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외신에 따르면 노다 총리는 18·19일 이틀간 한국에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을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만나 독도 문제, 자유무역협정(FTA) 협정, 북한의 핵 문제 등의 공동 이슈를 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노다 총리가 최근 불거진 독도 갈등 등으로 악화된 외교관계를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
양국정상은 한미FTA와 더불어 한일간 전략적 경제협력과 6자 회잠 진전 문제 등도 협의될 전망이다.
노다 총리는 18일에 서울에 도착, 19일에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동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에 방문하며 한국에 반환키로 한 일제 강점기 강탈도서 1205채 가운데 조선왕실의궤 등을 지참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