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종합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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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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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가 올해 시흥시에 대한 종합감사에 들어간다.

도는 “2011년도 종합감사 계획에 따라 17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시흥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도정 시책사업 및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복지·환경·도시건축 등 행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되, 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주요 업무계획 추진실태 보고서, 언론보도 사항 등은 감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신천 근린공원 조성사업, 갯골생태 문화탐방로 조성사업, 시화복합비지니스센터 건립 등의 공사 타당성 및 적정성 여부, 물왕예술제, 갯골축제, 뜨락 콘서트 등 적정성 여부, 매화동 산업 및 주거단지 조성사업, 월곳 역세권 개발사업, 도시재정비촉진사업 등 각종 공사에 필요한 인ㆍ허가 처리, 고시ㆍ공고 등의 절차를 마치지 않고 선 착공, 후 협의 등 적법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행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물왕저수지 일원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폐기물처리장 확충사업 적정 여부 등에 대한 감사도 실시한다.

한편 도는 종합감사 기간 중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관련 모든 사항에 대한 제보를 받는 등「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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