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한·몽기술대학 공무원이 여성인력개발 견학차 17일 오후 2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문 할 공무원은 한·몽기술대학 학장과 교육부, 직업훈련청 공무원 등 총 8명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대림대 국제협력단의 주관으로 추진 중인 한·몽기술대학 역량강화사업 몽골공무원 관리자 과정 연수 일정에 따라 이뤄졌다.
몽골은 경제발전과 성장에 따르는 급격한 도시화로 숙련된 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연수단은 POSCO, 울산 현대중공업 및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특히 여성의 인력개발분야에 대한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여성비전센터를 방문했다는 후문이다.
여성비전센터는 이번 방문단에게 한국 최초의 여성회관으로서 1971년 양재, 편물과를 시작으로 한해 70여개의 교양, 취업 과정을 운영해온 과정과 2010년 경력단절 여성일자리지원기관으로 기능전환하기까지의 연혁을 설명하고, 여성특화 취업과정 운영과 교육훈련 매뉴얼 개발 연구 결과 등을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여성비전센터 이용교 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간의 우호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경기도의 여성인력개발을 몽골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