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당진2차 푸르지오 분양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대우건설은 철강 메카로 떠오르며 내년 시로 승격을 앞둔 충남 당진군에서 당진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당진 2차 푸르지오는 충남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 572가구로 이뤄져있다. 당진 1차 푸르지오 898가구와 함께 총 1470가구의 대형 브랜드 아파트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분양가구수는 전용면적 △60.7943㎡ 31가구 △60.9534㎡ 72가구 △98.7606A㎡ 140가구 △99.1678㎡ 38가구 △84.9214㎡ 121가구 △84.8237㎡ 17가구 △84.6963㎡ 102가구 △84.3919㎡ 51가구로 구성돼 있다.

당진은 현대제철 일관제철소가 위치한 곳으로 당진 서북부 일원을 철강 및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미 1, 2 일관제철소가 가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제3의 일관제철소가 착공해 포항, 광양에 버금가는 철강 생산지로 변모하고 있다. 항만·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20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 당진화력, GS화력발전소 등이 착공하는 등 지역 개발의 호재가 연이어 진행되고 있어 2012년 예정된 당진군의 시 승격과 함께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기반시설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진-천안 고속도로, 특히 제2 서해안 고속도로 건립계획 등 도로교통망 확대가 기대된다.

당진 2차 푸르지오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향 위주의 동배치를 가지고 있다. 또 6개 동 모두 1~2개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단지 전체의 쾌적함을 높혔다.

내부 평면에서는 넓은 수납공간과 채광 및 통풍 극대화, 세탁과 건조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 공간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가구별로 주방 펜트리공간(84C),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한 워크인클로젯(84A), 양면 개방형 거실(84C,D) 등 특화된 상품 설계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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