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與 “靑, 당 요청 전면 수용한 것…환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17 11: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나라당은 17일 이명박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문제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청와대가 당의 요청을 전면적으로 수용한 것은 민심을 바로 보고 있다는 증거로 보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기현 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사저 문제는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중심으로 빠른 시간 내 전면 재검토해서 결론을 내려달라’고 지시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본의 아니게 사저 문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게 돼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이 같은 결정은 내곡동 사저 논란이 내년 총선과 대선에 전초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당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신속히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