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의 도시형생활주택 브랜드 '우림필유 스마트' 로고.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우림건설이 도시형생활주택 시장에 진출한다.
우림건설은 이달 말 서울 종로구 숭인동 202-3번지에서 첫 번째 도시형생활주택 '종로 우림필유 스마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우림필유 스마트는 우림건설의 도시형생활주택 브랜드로 기존 아파트 브랜드인 우림필유의 패밀리 브랜드다.
종로 우림필유 스마트는 지하 1층, 지상 16층 건물로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4층에는 전용면적 22.43~23.96㎡의 오피스텔 36실이 들어선다. 5층부터 16층까지는 전용면적 17.81~19.49㎡의 도시형생활주택 144가구가 위치한다.
종로구를 대표하는 숭인동, 신설동 종합시장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과 6호선 동묘앞역과 걸어서 5분 거리다. 이마트, 밀리오레, 두산타워 등을 차량으로 5분 이내 이용이 가능하고 청계천과 동묘공원, 숭인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또한 홈오토메이션, 원격검침 시스템 등 최신식 편의 시스템과 실내환기 시스템, 대기전력 자동차단 스위치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시스템이 설치된다.
김진호 우림건설 총괄사장은 "이번 숭인동 사업은 당사의 첫 도시형생활주택 사업으로 성공적인 선례가 되도록 회사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 우림필유 스마트는 사업관련 인허가를 마치고 이달 중 착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공은 2013년 4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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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이 이달 말 분양 예정인 서울 종로구 숭인동 202-3번지의 '종로 우림필유 스마트'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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