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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위기관리 대응 통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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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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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가 오는 18일 신종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한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과 각종 국제행사에 생물테러 발생시 초동요원의 신속.정확.안전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훈련은 질병관리본부,거점병원,소방본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최근 동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유입감염병(SARS) 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A/H5N1)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추후 전파속도가 빠르고 사회.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신종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또한 국제분쟁, 인종, 종교 갈등 등으로 생물테러 발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및 생물테러 발생시 유관기관 및 초등요원의 신속 정확한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시의 효과적인 대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통해 신종감염병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 전문가 교육과 과거상황 발생에 대한 대응사례를 바탕으로 공중위기 상황에 따른 지자체 및 관련기관, 민간에서의 대응경험을 현실감있게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응훈련은 지역사회에서 신종전염병이 유행 및 생물테러가 발생한다는 가정 하에 각 지역 간 공조를 통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모의훈련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민관합동 훈련으로 평상시 신종감염병 위기상황 발생시 감염환자 격리와 즉각 대응으로 감염병 전파경로를 차단하고 ,생물테러 대비 초등요원의 대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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