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 LED 평면광원장치 해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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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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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특허취득 및 기술대응 완료<br/>일본·유럽 등 LED평면광원 해외공급 진행 중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TFT-LCD용 BLU 및 LED 제조업체 디에스(공동대표 이승규·오인환)는 해외 공급을 중심으로 한 평면광원장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에스는 LED 조명의 발열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핵심기술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관련 특허권 취득을 완료했다.

이번 평면광원 특허는 기판면적, LED 칩거리 및 크기의 최적 구성을 통해 제품 속의 발광다이오드 칩이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LED 조명의 열 문제를 해결, 제품에 채용되는 LED 개수를 줄이는 원가절감 효과와 사용 중 에너지효율 향상 및 열 손실 방지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용 사업에서 확보한 광원기술과 생산을 위한 부품 수직계열화로 다양한 조명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해외고객사의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디에스 관계자는 “LED 조명 공급이 증가하는 일본과 유럽 등에서 문의가 많다”며 “현재 구체적인 공급계약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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