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문정지구 미래형업무용지 매각 설명회

18일 본사서 개최·다음달 7~10일 입찰신청

문정지구 미래형 업무단지 위치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 SH공사(사장 유민근)는 18일 송파구 문정지구 미래형업무용지 매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각 대상인 미래형업무용지는 문정동 202-2번지(3만475㎡), 191-6(2만1675㎡)와 510번지(1만3986㎡) 등 모두 3개 필지다. 모두 특별계획구역에 의한 일반상업용지로 용적률 600%, 건폐율 60%에 달한다.

분양가격은 3.3㎡당 2400만~2700만원 수준으로 동남권 유통단지 공급가격보다 저렴한 편이다.

미래형업무용지는 지상층 연면적의 70% 이상이 LED, IT, 로봇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한 업무시설로 채워지게 된다.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강남구 개포로 소재 SH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SH공사는 설명회를 거쳐 오는 다음달 7~10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신청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