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빼빼로데이 위생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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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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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양주시는 대학수학능력평가일(11월 10일)과 빼빼로데이(11월 11일)에 대비해 17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학교주변 등에서 선물용으로 유통·판매되는 유통식품과 선물용 식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정일의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부정 불량식품을 선물용으로 제조하여 학교주변에서 유통 판매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선물용 제조가공업소 3개소와 그린푸드존 내 선물용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원료 및 식품첨가물(보존료, 인공감미료 등) 적정사용 여부, 제조공정상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 여부, 표시사항 적합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또한, 그린푸드존 내 선물용 식품판매업소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또는 판매목적 진열 보관 여부, 무표시 제품 및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우수판매업소의 경우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판매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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