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난청아동·가족 BIFF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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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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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보청기업체 포낙에서 설립한 포낙 히어더월드(Hear the world)는 최근 열린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난청 아동과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13일과 14일 양일간 히어더월드 난청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아이러브포낙’ 행사에서는 난청 아동을 위한 영화관람에 이어 방송을 제작·진행하는 미디어 체험, 마술쇼, 아쿠아리움 견학 등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신동일 포낙보청기 대표는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착용하는 난청 아동과 가족에게 소리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난청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력의 소중함에 대해 알리고, 난청을 예방하기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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