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일 최저기온 영하 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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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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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지난 주말부터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18일 전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전주기상대는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공기의 영향으로 진안과 무주, 장수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고 도내 대부분 지역도 0∼4도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낮아진 기온은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는 19일부터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일(18일)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3∼5도 낮은 16∼1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첫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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