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美, 조지아 합동훈련 위해 군함 파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17 22: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미국 군함 1척이 조지아 해안경비대와의 합동훈련을 위해 17일(현지시간) 현지 서남부 흑해연안 도시 바투미 항에 도착했다.

수도 트빌리시 주재 미 대사관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유도 미사일 순양함인 ‘USS 필리핀해’가 “조지아 해안경비대와의 합동훈련을 위해 도착했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은 이번 합동훈련이 “흑해연안 국가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해상의 안전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양국의 이 같은 합동훈련은 러시아를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8월 러-조지아 전쟁이 발발한 뒤 미국이 구호품 전달을 위해 조지아에 군함을 급파했을 때도, 러시아 정부는 미국의 결정이 국제협약을 위반하는 것이며 군함은 구호활동에 부적합하다고 비난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