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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세계랭킹 5위로 처음 신지애 따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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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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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나연 4위로 한국선수 중 최고…청야니 1위 ‘독주’

안선주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안선주(24)가 세계랭킹에서 처음으로 신지애(23·미래에셋)를 앞질렀다.

안선주는 1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8.77로 신지애(8.60점)를 0.17점차로 따돌리고 5위에 랭크됐다. 안선주가 5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안선주는 올해초 신지애가 랭킹 1위였을 때 랭킹 8위였다. 그 후로도 ‘톱10’을 유지해왔으나 신지애를 추월하지는 못했다.

안선주는 지난 9일 JLPGA투어 산쿄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 일본에서만 시즌 4승째를 거뒀다. JLPGA투어 통산으로는 7승째다. 안선주는 특히 J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15개 대회 출전만에 상금 1억엔을 돌파해 주목받았다.

올시즌 JLPGA투어 16개 대회에 나간 안선주의 상금액은 1억1067만엔(약 16억5000만원). 랭킹 1위다. 2위 요코미네 사쿠라와는 3700만여엔 차이다. 안선주는 지난해 JLPGA투어 상금왕과 신인왕을 함께 거머쥐었다. 올해도 상금왕 달성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안선주의 시즌 상금액은 일본골프투어(JGTO) 상금랭킹 1위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의 상금액(1억2752만여엔)에 비해 1685만여엔 적은 금액이다.

최나연(24·SK텔레콤)은 지난주 미국LPGA투어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에서 우승했지만 평점만 올랐을뿐 랭킹 4위는 변함이 없다. 안선주 바로 앞이다. 최나연과 안선주의 평점차이는 1.70이다.

청야니(22·대만)는 평점 17.68로 2위 수잔 페테르센을 멀찍이 따돌리고 랭킹 1위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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