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김기홍 신임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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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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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임원 가운데 최초로 전산전문가 선출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18일 임기가 만료된 김용환 이사의 후임으로 IT전략부장인 김기홍씨를 신임이사로 선출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이사는 기보 역대 임원 중 최초의 전산전문가로서 정보보안 분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김기홍 이사는 1957년생으로 동래고,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7월 기보에 입사한 후 정보사업부, 인천지점장, 동부지점장, IT전략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기보가 현재와 같은 안정적인 IT시스템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신임이사의 임기는 2013년 10월 18일까지로 2년간이다.

기보는 또 2년의 임기가 만료된 권택수 이사의 임기를 2012년 10월 10일까지 1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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